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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은퇴는 했는데, 매달 고정 수입이 없으니 불안하네요…”
“내 집은 있는데 생활비는 빠듯하고, 자식들한테 손 벌리긴 싫고…”
이런 고민을 하는 50대 이상 부모님이 정말 많아요.
특히 집은 한 채 있지만, 연금이나 소득이 부족한 가구라면
정부가 운영하는 ‘주택연금(역모기지론)’을 꼭 한 번은 검토해보는 게 좋아요.
오늘은 주택연금의 개념부터 가입 조건, 수령액 계산법, 오해와 진실, 전략적 활용법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!

💡 주택연금(역모기지론)이란?
- 집을 담보로 맡기고, 평생 매달 연금처럼 돈을 받는 제도
- 본인 사망 전까지 거주 가능 (살던 집에서 계속 살면서 연금 수령)
- 사망 후에도 배우자에게 연금 지급 연장 가능
즉, 부동산은 있으나 현금이 부족한 은퇴 세대의 노후 대비 수단이에요.
은행 대출과 달리 이자 부담 없이, 정부 보증으로 안정적으로 지급돼요.
📌 가입 조건 (2025년 기준)
항목 | 내용 |
나이 | 만 55세 이상 (배우자 중 1인 기준) |
주택 수 | 1주택자 또는 1주택 + 1분양권 (추후 처분 조건) |
주택 시가 | 12억 원 이하 (공시가 기준 아님) |
거주 조건 | 실거주 필요 (기존 거주지여야 함) |
신청 장소 | 주택금융공사 (HF) 또는 전국 시중은행 지점 |
※ 만약 부부 중 1인이 55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
※ 2023년까지는 시가 9억 원 이하였으나, 2024년부터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됨
📊 월 수령액 예시 (2025년 기준)
집 시가 | 가입 연령 | 월 수령액 (종신형) |
6억 원 | 만 60세 | 약 94만 원 |
6억 원 | 만 70세 | 약 120만 원 |
9억 원 | 만 60세 | 약 140만 원 |
9억 원 | 만 70세 | 약 180만 원 |
※ 수령액은 선택 방식(종신형, 정액형), 보증방식, 배우자 연금 연계 등에 따라 달라짐
※ ‘HF 한국주택금융공사’ 홈페이지에서 수령액 시뮬레이션 가능
🧾 수령 방식 총정리
방식 | 설명 | 특징 |
종신형 | 평생 매달 고정 금액 지급 | 가장 일반적 / 배우자까지 연장 가능 |
확정기간형 | 정해진 기간 동안만 수령 | 단기 생활비 확보에 유리 |
일시인출 병행형 | 월 지급금 + 목돈 일부 인출 | 리모델링·병원비 등 필요한 경우 활용 |
대출상환형 |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 후 잔액 연금으로 수령 | 채무자에게 적합한 방식 |
🛠 주택연금 신청 절차
- HF공사 또는 은행 방문 상담
- 가입 조건 확인 및 연금 설계
- 주택 감정평가
- 공사와 보증 계약 체결
- 등기 설정 및 연금 지급 개시
※ 상담~지급까지 보통 1개월 내외 소요
🧠 주택연금 활용 전략 팁
- ✅ 퇴직 직후 소득 공백 메우기 용도
→ 60대 초반에 국민연금 수령 전 생활비 용도로 효과적 - ✅ 부부 중 한 명 사망해도 연금 유지
→ 배우자가 이어서 수령할 수 있어 안정적 - ✅ 자녀에게 재산 상속보다 ‘살아있는 연금’ 선택
→ 집을 팔아 전세나 월세 전환보다 실속 있음 - ✅ 상속 시 주택 가치로 상환 가능
→ 사망 후 자녀가 집을 상속받고 싶다면 연금 수령액+이자만 상환하면 됨

❗ 오해와 진실
- “집을 뺏기는 거 아니에요?”
👉 NO!
주택은 소유 그대로 유지되고, 사망 시까지 거주 가능. - “자식한테 물려주기 어려워지잖아요?”
👉 NO!
자녀가 원하면 연금 수령액을 상환하고 집을 상속받을 수 있음. - “한 번 신청하면 취소 못 해요?”
👉 NO!
연금 지급 개시 후 3개월 이내라면 해지 가능 (단, 보증료 일부 환수될 수 있음)
✅ 집 한 채 있으면, 현금 흐름 만들 수 있다
- ✔ 은퇴 후 소득이 끊긴 상황이라면 현금 흐름 창출 수단으로 주택연금이 유용
- ✔ 집은 유지하면서도 노후 자산으로 활용 가능
- ✔ 가입 조건, 수령 방식, 상속 계획까지 고려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더 좋아요

🧮 이렇게 확인해보세요
-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접속 → '주택연금 월 수령액 계산기'
- 모바일 앱 ‘내 곁에 HF’로 간단히 확인 가능
- 가까운 은행 또는 HF지점에 방문 상담 (무료 컨설팅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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